노령 고양이들의 공통된 건강 문제 7가지 중 일곱번째 - 신장병

Kidney Disease - 신장병

신장 질환은 나이가 많은 고양이에서 흔히 나타나는 문제 중 하나 입니다. 정기적인 검사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가능성을 높이고 악화된 신장 기능을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신부전증은 완치는 어렵지만, 많은 경우 치료와 영양제, 피하유체요법 등과 같은 약물과 특정 보조제로 증상을 관리하고 고양이의 삶을 연장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고양이 신장질환이란?

신장은 일부가 소실되면 남은 신장들이 그 기능을 보완하기때문에 평상시에는 그 무서움을 느끼기 힘듭니다. 신장의 2/3 반이상이 망가져야만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요. 이때문에 신장을 "침묵의 장기"라고 부르지요. 신장질환은 급성 그리고 만성으로 나뉘게 되는데 급성은 약물이나 독소, 음식물에 의하여 생기게 되는데 특히 소변이 나오지 않게되면 수일내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치명적이면서도 아주 무서운 병입니다.​

급성의 경우에는 회복되는 경우가 많으나 만성으로 진행되게 되면 회복하기가 힘들고 평생동안 약물이나 식이요법을 해야합니다. 신장의 75%이상이 손상이 되면 신부전증으로 발전하게 되고 90%이상 손상이되면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하게 되어 요독증으로 인해 사망하게 됩니다. 간의 경우에는 70%가 망가지더라도 잘 치료하게되면 재생되나 신장의 경우에는 한번 망가지면 되돌릴수 없기때문에 더욱 조심해야합니다.

 

신장질환의 원인은?

​가장 첫번째 신장질환의 원인은 "노화"입니다. 나이가 들게되면서 신장의 기능도 점차 떨어지게 되고 더불어서 각종 질환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그로인하여 신장기능이 약화되기도 하며 그외에도 곰팡이나 바이러스 또는 감염, 종양, 기생충, 자가면역질환, 창상등 매우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두번째요인으로는 "유전"을 꼽을 수 있는데요. 어릴때 신장질환이 생기면 대부분은 유전질환이며 수컷보다는 암컷이 어린나이에 더 잘걸리는 편이며 종에따라 잘 걸리는 신장병도 달라집니다. 뱅갈고양이는 유전적으로 신장질환을 가지고 있고 페르시안고양이의 36%가 신장에 구멍이 뚫려있는 다낭성 신장질환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고양이의 경우에는 페르시안. 아비니시앙은 유전적으로 신장질환을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가 많이있는 편이므로 태어났을때부터 조기에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신장질환 초기증상은?

신장질환의 비교적 초기단계인 2기의 경우에는 음수량증가와 소변량증가 정도만 나타납니다. 사실 2기에만 발견해도 치료후에 사후 관리만 잘 해준다고 하면 건강하게 잘 살 수 있는데요. 하지만 말기에 발견하게 될 경우에는 개는 최대 6개월~12개월 고양이는 1년~2년정도의 수명이 최대입니다. 그렇기때문에 강아지와 고양이의 신장질환을 조기의 발견하는것이  매우 중요하겠지요?

 

신장질환 말기증상은?

-빈혈 : 잇몸이 핑크빛이 돌아야하는데 잇몸을 살펴보았을때 반려동물의 잇몸색이 창백하면 빈혈입니다.

-통증 : 앞다리를 들어올릴때 아파하면 신장이 찌그러지면서 작아진 상태로 동물이  복부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다뇨: ​신장이 자신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수분을 모두 내보내는 증상이며 소변이 묽어지게 됩니다.

-핍뇨: 다뇨보다 위험한증상으로 만성신부전말기가 되면 소변이 아예 만들어지지 않게되는 상태가 됩니다.

-탈수: 신장이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게 되고 자꾸 수분을  내보내게 되면서 탈수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식욕부진, 체중감소: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체중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변비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구토,구취: 신장에 이상이 생기게되면 구토를 하는 경우가 생기며 심한 구취(냄새)를 동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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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질환을 유발하는 보호자 행동

▶ 밖에서만 배뇨활동을 하도록 한다.

자주 산책을 시키는 경우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산책을 해줄 수 있는 시간이 불규칙하게되면 소변을 참게되고 그로인해 방광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방광염증이 생기게 되면 요관을 통하여 신장에도 영향을 주게 되므로 신우신염이나 신부전증으로 발전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 포도와 건포도를 준다.

특히 강아지의 경우에는 포도에 들어가 있는 대사이상 또는 곰팡이 독소로 인하여 신장에 독성을 만들게 되고 급성신부전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포도는 아주작은 양으로도 강아지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체중 1kg 당 32g 이상을 먹게되면 위험하며 건포도는 1kg당 10g만 먹게되어도 매우 치명적입니다. 고양이의 경우에는 "백함"냄새만 맡아도 위험할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치주질환을 방치한다

강아지들이나 고양이들은 스케일링을 주기적으로 받아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해야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치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어 치주질환이 생기게 되면 만성적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과 세균의 부산물 그리고 염증서 물질들이 혈관을 타고 들어가 여러 장기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며 특히 신우신염을 유발하게 되므로 반드시 치주질환이 생겼다면 병원으로 내원하시고 미리 점검하시는것이 좋습니다.

▶ 물대신 과일을 많이 준다.

물대신에 과일또는 간식을 많이 먹이시거나 영양제를 과하게 먹일 경우에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장에 무리가가게되고 결석이 생기는 경우들이 발생합니다. 이럴때는 결석으로 인하여 신장의 기능이 부진하게 되며 기능이 떨어져 신부전증이 올 수 있으므로 물대신 주시는것은 주의하세요~

 

◈ 신장질환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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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 물을 자주 먹이도록 합니다.

개가 하루에 먹는 음수량은 1kg 당 60~90ml 가 적당한데요. 5kg의 견종이라면 하루 종이컵 2컵정도의 물을 먹어야 합니다. 고양이의 경우에는 건식사료를 먹으면 하루 1kg당 70ml의 물을 마시는것이 좋고 습식사료를 먹는다면 1kg당 하루 20ml의 물을 먹이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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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음식에 신경을 씁니다.

염분이 들어가 있는 음식이나 콩, 생채소, 과일 또는 동물성지방은 주지 않는것이 좋으며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인 살코기나 달걀, 코티지치즈는 먹이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멜라닌이 포함되어있거나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원재료가 불분명한 불량간식은 배제하도록 하며 신장질환이 생긴 반려동물에게는 유제품은 절대 먹이지 않습니다. 유제품의 경우에는 인 이라고 하는 성분이 많이 함유가 되어있는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메가3나 항산화제와 같은 영양제를 먹이는것은 신부전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수의사분과 상의후 먹이도록 합니다.

[출처]강아지 고양이 신장질환 증상없는 무서운 병|작성자도그플러스